오늘 많은 분들이 주목했었던 재판입니다. 인천에서 초등학생, 7살 초등학생을 유괴해서 살해한 사건이죠. 많은 국민들을 놀라게 했었던 사건입니다.<br /><br />8살 초등학생. 이 사건 오늘 1심 선고가 조금 전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17살 주범, 역시 10대 소녀죠. 징역 20년형이 선고됐습니다. 구형이 20년이었습니다, 법정 최고형입니다. 구형량 그대로 법원이 선고를 한 것입니다. 징역 20년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여기에 아시는 대로 공범이 한 명 있습니다. 역시 10대 소녀죠. 18살 박 모 양이죠.<br /><br />시신 일부를 건네받았고 어느 쪽이 주범이냐는 공방이 있었던 그 18살 공범 박 모 양은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. 이것도 조금 이례적인 일입니다.<br /><br />주범이 20년형이고요. 18살 공범은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. 소년법과 관계가 있는 것이죠. 역시 구형도 무기징역이었습니다. 이것도 법정 최고형이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니까 구형한 대로, 검찰이 구형한 대로 법원이 그대로 선고한 다소간 이례적인 그리고 강력하게 엄벌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판결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.<br /><br />인천 초등학생 살해사건 17살 주범 김 모 양에게 징역 20년형 그리고 18살 공범 박 모 양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고 또 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, 30년 동안 부착하라는 명령이 함께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방법원의 조금 전 1심 재판 판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2214461701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